Travelling/Working Holiday in Australia

[Kai's 워홀 in 호주 ep.22] 지역이동 겸 로드 트립 - 케언즈(Cairns)

_Kai 2020. 6. 3.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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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갈려는 농장은 남쪽에 위치해 있지만

같이 여행하는 친구가 비행기표를 케언즈에서 예약을 해놓아서

원래 루트의 정반대인 케언즈를 잠시 들르기로 한다.

 

 

 

 

 

 

 

 

 

 

에얼리 비치에서 케언즈까지 619km, 대략 7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케언즈는 관광도시로 많은 액티비티 및 명소가 있어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캐슈넛 고기볶음과 팟타이(JMT)

 

 

 

 

 

하루에 가기에는 먼 길이라, 타운즈빌에 들러 하루를 묶고 가기로 했다.

타운즈빌에서 갔었던 태국 레스토랑이 기억에 남는다.

검색하지 않고 숙소 근처에 보이는 곳으로 들어간 곳이었다.

캐슈넛 고기볶음과 팟타이, 마늘밥을 먹었는데, 배가 고파서 그랬는지 기억에 남을 정도로 맛있었다.

 

 

 

 

 

 

 

 

 

 

다음 날 체크아웃을 한 뒤, 케언즈로 향했다.

예약해둔 숙소에 체크인을 한 뒤, 짐을 풀고 저녁을 먹기위해 

나이트 마켓으로 향했다.

 

 

 

 

 

두명이서 1접시면 충분하다 호로록

 

 

 

 

 

나이트 마켓안에는 많은 상점들이 있다. 음식, 디저트, 기념품, 마사지 등등

그중 중식뷔페가 있는데, 값을 지불하고 원하는 음식을 접시에 마음껏 담을 수 있다.

접시는 크기에 따라 값이 다르다. 리필은 안된다.

 

 

 

 

 

군침도는 음식들이 많았다. 비싼 것 위주로 담았다..ㅋㅋㅋㅋ

사진을 보고있자니 또 가고싶다.

기분 좋게 저녁식사를 끝내고, 디저트도 먹을 겸 나이트마켓 주변을 둘러보았다.

 

 

 

 

 

케언즈 거리

 

 

 

 

 

한 바퀴 돌았을 때, Ayr에서 지냈던 한국인 친구를 우연히 만났다.

"What a small World!!!" 

에얼리 비치에서도 태국 친구를 우연히 만났었는데, 저기서도 다른 친구를 우연히 만나다니, 세상 정말 좁다ㅋㅋㅋㅋ

 

 

 

 

 

같은 나이였고, 같은 농장에서 며 칠 같이 일했지만 그 친구는 잘렸었다... 그래서 별로 친해질 기회가 없었다.

무튼 그렇게 서로 놀라면서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다.

 

 

 

 

 

Rusty's Market

 

 

 

 

다음 날, 다른 마켓을 둘러보기로 한다.

Rusty's Market

과일, 채소 등을 판매하는 시장이었다.

구경을 하고는 가볍게 사탕수수 음료를 한 잔 마셔준다.

 

 

 

 

 

내가 픽킹했던 멜론들이 보인다 +_+

 

 

 

 

 

사탕수수 음료

 

 

 

 

 

다음으로는 케언즈에서 유명한 라군에 들렀다.

안전문제로 바다에서 수영을 못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대신 라군에서 수영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갈아입을 옷을 가져오지 않아 구경만 했다...

 

 

 

 

 

라군

 

 

 

 

 

저녁에 먹은 연어초밥과 연어구이

 

 

 

 

 

케언즈에서 3일째 되는 날, 식물원을 가기로 했다.

많은 꽃들을 볼 수 있었다. 처음 보는 꽃들이 많았다.

꽃내음을 맡으면서 실컷 구경하고 저녁에는 베트남 음식을 먹었다.

 

 

 

 

 

 

 

 

 

 

 

 

 

 

 

 

 

 

 

 

 

 

 

 

 

베트남 음식

 

 

 

 

 

케언즈에서 4일째 되는 날, 케언즈에서 조금 떨어진 팜코브를 갔다.

가까운 곳에 해변이 위치해있고, 좋은 숙소들이 많다.

숙소를 팜코브 쪽으로 옮겼는데, 정말 만족했다.

 

 

 

 

 

좌 : Palm Cove 해변, 우 : 피쉬앤칩스

 

 

 

 

 

Palm Cove 거리

 

 

 

 

 

뭐 딱히 할 거는 없었다. 그냥 해변길 걷고, 맛있는 거 먹고

그냥 뭐 특별한 거 안 해도 힐링되는 곳이었다.

 

 

 

 

 

Palm Cove 거리

 

 

 

 

 

에얼리 비치에서 스카이다이빙과 섬 투어 등 이미 액티비티를 어느 정도 한 터라

케언즈에서는 액티비티를 하지 않고, 그냥 힐링하면서 명소들만 들렀던 거 같다.

 

 

 

 

 

케언즈에서 5일째, 아바타의 촬영지인 열대우림 지역, '쿠란다'를 가기로 한다.

쿠란다로 가기 위해선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케이블카에서 우거진 열대우림을 볼 수 있다. 한참을 올라가야한다

 

 

 

 

 

Skyrail 케이블카

 

 

 

 

 

종착지에 도착해 표지판을 따라 쿠란다 마을로 향했다.

거리 곳곳이 이뻤고 다양한 기념품들을 판매했다. 특히 표지만이 이뻤다.

바람 불면 뱅글뱅글 돌던 장식품이 기억에 남는다

 

 

 

 

 

아바타 촬영지, Rain Forest

 

 

 

 

 

쿠란다 투어인가 뭔가도 있었지만 시간이 맞지 않아 패스했다.

한 참을 구경하고, 돌아가기로 했다.

쿠란다의 필수요소인 기차 갬성을 느끼기 위해

역으로 향했다.

 

 

 

 

 

쿠란다

 

 

 

 

 

중간에 한 번 정차해 사진도 찍을 수 있다.

기차 안은 더웠고, 별로 재미는 없었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갈걸'이라는 생각을 했다.

 

 

 

 

 

쿠란다 기차

 

 

 

 

 

저녁을 먹기 위해 다시 나이트마켓을 찾았다.

첫날 먹던 중식뷔페가 그리웠다. 

 

 

 

 

 

 

 

 

 

 

케언즈 6일째, 

숙소에 있는 테니스코트에서 테니스도 치고, 풀장에서 수영도 하면서 숙소 안에서만 논 하루였다.

 

 

 

 

 

야생 왈라비들

 

 

 

 

 

케언즈 7일째, 

가까운 곳으로 숙소를 옮겼다.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 수영을 할 수 있었다.

 

 

 

 

 

Trinity Beach

 

 

 

 

 

케언즈 8일째, 

친구를 떠나보내고, 나 홀로 다음 지역으로 쓸쓸히 이동을 한다...

 

 

 

 

 

# 여행 장소

Night Market → Rusty's Market → Lagoon → Botanic Garden → Palm Cove → Kuranda Trinity Beach

 

 

 

 

 

# 숙소

매디슨 플라자 타운즈빌 → 선샤인 타워 호텔 → 말린 코브 리조트 → 온 더 비치 홀리데이 아파트먼트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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