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 워홀 in 호주 ep.30] 파누와 잭코를 다시 만나다(Tasmania)

 

 

 

태즈메이니아 일상에 적응해 갈 무렵

파누와 잭코가 태즈메이니아에 온다는 소식을 들었다

 

 

 

 

 

며칠 뒤, 내가 있는 숙소로 왔다.

같은 숙소였지만 다른 건물을 사용했다.

다른 지역에서 다시 만나니 더욱 반가웠다.

 

 

 

 

 

Ayr멤버 Assemble :-

 

 

 

 

 

파누와 잭코는 Ayr에 좀 더 있다가 짧은 여행을 한 뒤

태즈메이니아로 바로 내려왔던거였다.

파누가 내려오면서 차를 사서 왔다. SUV 차량이었는데, 키로수가 제법 많았다

 

 

 

 

 

보통 호주 여름(12월 - 4월)에 태즈메이니아가 성수기이고,

날씨가 다른 지역보다 선선해서 워홀러들이나, 여행객들이 많이들 온다.

그래서 다른 농장에서 만났던 애들을 태즈메이니아에서 다시 만날 확률이 높다.

 

 

 

 

 

좌 : 헝그리잭, 우 : 치즈듬뿍 토스트(?)

 

 

 

 

 

파누랑 잭코랑 같이 낚시를 했다.

포인트는 Fitness Park에 튀어나와있는 곳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다.

 

 

 

 

 

낚시 포인트

 

 

 

 

 

초반에 다들 일이 없어서 그런지 10명 이상이 낚시를 하고 있었다.

보통 워홀로 3~4명이 같이 오고, 가끔 Aussie들도 있다.

 

 

 

 

 

내가 잡은 생선

 

 

 

 

 

생선도 잡고, 밤에는 오징어도 잡았다.

오징어 낚시가 채비도 간단하고, 오징어 사이즈가 큰 게

더 잡는 맛이 나서 좋았다.

 

 

 

 

 

파누가 잡은 오징어

 

 

 

 

 

하루는 숙소 사람들끼리 모여 밥을 같이 먹었다.

늘 그랬듯이 각자 음식을 하나씩 만들어서 나눠먹는 식이였다.

옆 건물에는 한국사람들이 많이 살았다.

 

 

 

 

 

모두 Asian들이었다. 서로 일자리 정보도 공유하고

각 자의 워홀 이야기도 듣고, 사진도 찍으면서 즐거운 식사를 했다.

 

 

 

 

 

Latrobe Backpackers 워홀러들

 

 

 

 

 

그렇게 Ayr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니 

시간이 금방 흘러갔다. 그 사이 Costa에서 인덕션(=오리엔테이션)을 받았다.

내가 픽킹 하는 열매는 Black berries였고, 지역은 Dunorlan이었다.

출근일을 받고 출근을 위해 숙소를 옮겼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