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 워홀 in 호주 ep.47] Eat Street Market in Brisbane
나의 첫 도시였던 브리즈번!
Gayndah(겐다)로 가는 길에 또다시 들렸다
익숙한 곳이라 너무 좋았다
브리즈번에 있을 때 일만 하느라 많이 돌아다니지 못했던 터라
가보지 못했던 Mt.Coot-Tha 랑 Eat Street Market 중 고민하다가
산은 타즈매니아에서 많이 가봤기 때문에 Eat Street Market을 가기로 했다
Eat Street Market은 매주 금, 토, 일 영업을 한다
공휴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으며, 영업시간은 4:00 pm - 9:00 pm(일요일 10:00 pm)
상황에 따라 조금씩 상이할 수 있으니, 가기 전에 영업일, 시간 등을 확인하고 가길 바란다
저녁도 먹을 겸 해서 저녁시간에 갔다
이미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있었다
입구 간판부터 화려한 불빛으로 휘황찬란하였다
안으로 조금 들어가니 수많은 전구들이 밝게 빛나고 있었고
화려한 전구들이 나의 주위를 감쌌다.. 읭...?
타즈매니아에서 풀, 나무, 소 같은 자연적인 것만 보다가
오랜만에 도시적인 느낌의 풍경을 보니 기분이 색달랐다
입장료는 캐시로 3불!
들어가자마자 제일 먼저 보였던 것은 기념품 샵이었다
많은 액세서리와 드림캐쳐를 진열해놓았다
일단은 뭐가 있나 궁금해서 전체 한 바퀴를 쭉 돌면서
먹을만한 것들을 탐색했다
구석구석에 공연하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왔다
한 바퀴를 쭉 돌고 난 뒤, 대용량 티(Tea) 하나와 피자 비슷한 것을 사먹었다
디저트로는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수많은 화려한 전구들로 인해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다
친구들이랑 구경 가서 맛있는 안주에 맥주 마시면서 노가리 까면 딱 좋을 거 같다
잊고 있던 도시의 맛(?)을 경험한 뒤 다시 농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다음 농장은 Gayndah(겐다)라는, 만다린(귤)으로 유명한 곳이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