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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우연히 발견한 육회•생고기 맛집 '숨쉬는 생고기'
_Kai
2025. 6. 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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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운문댐에 피크닉을 가는 도중 점심을 먹으러
청도 맛집인 '시골집'의 웅치기를 먹기 위해 갔지만
재료소진으로 먹을 수 없었어요..
(포장은 가능하다고 전화로 확인하고 갔는데 주차요원 아저씨가 재료소진으로 안된다고 했어요... 나중에 혹시나 전화로 다시 확인해 보니 포장은 가능하다고 하네요.. 주차아저씨 말만 듣고 못 먹었어요 🥲 아저씨 나빠요)
어딜 갈까 찾다가 바로 근처에 평점 괜찮은 데가 있길래 가봤어요. 늦은 점심시간(오후 2시쯤)이라 손님들은 3 테이블 정도 있었어요
저희는 '반시 육회 비빔밥'을 주문했어요
지금 봐도 육회비빔밥 비주얼이 장난 아니네요
참기름이 묻은 반숙란을 먼저 먹었는데
지~인짜 고소하니 맛났어요 반숙란 최고!!!
양념장은 반시를 넣어 달달하니 건강한 단맛이었고,
육회는 신선했어요, 야채랑 슥슥 비벼서 흡입했어요
밑반찬으로는 무말랭이, 배추겉절이, 백김치가 나왔는데 백김치가 가장 맛있었어요
국은 미역국으로 간이 잘 되었고 미역이 부드러웠어요
늦은 오후라 배가 고파서 흡입했네요, 원래 가려던 시골집은 못 갔지만 오히려 새로운 맛집을 찾았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뭉티기 먹으러 다시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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