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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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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 워홀 in 호주 ep.3] 셰어하우스 입주 그리고 일상(feat.은행계좌 & TFN ), I moved to share house and daily lifeTravelling/Working Holiday in Australia 2019. 12. 16. 08:18
백패커에서 일주일의 시간이 빠르게 흘러갔다. 중간에 한국 친구들도 만났었다. 드라이기가 없어 드라이기 빌려주고, 서로 담소도 나누면서 정보를 공유했다. 백패커에 머물면서 썰 아닌 썰을 하나 풀자면 외국 친구들이라 그런가 확실히 자유분방하다. 프렌치 가이는 남녀가 한방에 있는데 아무렇지 않게 팬티만 입고 돌아다니고 있고, 새로 온 이쁘장한 친구는 내가 있는데서 나한테 보지 말라면서 옷을 아무렇지 않게 갈아입었다. 신선한 충격이었다. 아 이게 호주란 말인가 헿 그렇게 약속된 입주일이 찾아오고, 체크아웃을 한 뒤 짐을 들고 런콘으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맡겼다. 주인 어르신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내 방에 짐을 풀기 시작했다. 짐이 많지 않아 금방 끝이 났다. 방은 청소가 잘 되어있어 굳이 청소할 필요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