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차에서취침
728x90
-
[Kai's 워홀 in 호주 ep.9] 농장(Ayr)으로 향하는 여정 - 선샤인 코스트Travelling/Working Holiday in Australia 2019. 12. 26. 11:50
세컨드 잡으로 다니던 도요타 공장도 그만뒀다. 마스터 형, 누나와 작별인사를 나누고 정들었던 셰어하우스를 떠났다. 나와 골드로저의 긴 여정이 시작된것이다. 긴 여정의 목적지는 Ayr 였다. 마스터형의 추천이었다. 브리즈번에서 많이 멀지 않은 번다버그, 카불쳐는 이미 '농장계의 헬'로 악명 높았다. 물론 잘 버는 사람도 있는데, 대다수가 돈을 못 벌고 시간만 날리다 오는 경우가 많아서 소문이 안 좋게 났다. 그리고 한국인도 아주 많다. 굳이 한국인이 많은 데를 찾아가고 싶진 않았다. Ayr는 브리즈번에서 북쪽으로 차로 14시간 이상 걸리는 곳에 위치해있다. 멜론, 캡시컴(파프리카, 피망) 작물이 대표적이고, 그 외에도 칠리, 오이, 호박 등등이 있다. Ayr에는 3~4군데 정도의 캐러반 파크가 있는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