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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도 당일치기 (2020. 06. 07)
    Travelling/Domestic 2020. 6. 1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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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도 좋은데 집에만 너무 박혀있다 보니 우울증 걸릴 거 같았다.

    내 생일을 맞아 바람도 쐴 겸 다른 도시로 여행을 하기로 결정했다.

    내가 사는곳은 대구! 벌써부터 덥다 더워

     

     

     

     

     

    대구에서 갈만한 곳은 포항, 경주, 울산, 부산, 청도 등 많지만

    한 번씩은 다녀온곳이였기에, 안 가본 곳을 가보고 싶었다

    그중에 바다가 있은 곳으로

     

     

     

     

     

    고민 끝에 거제도로 결정! 2시간 조금 넘는 거리였다.

    오래간만에 노래 빵빵하게 틀고 고속도로를 내달렸다. 

    속이 뻥 뚫리며 기분이 좋았다.

     

     

     

     

     

    한 참을 달렸다. 생각보다 멀었다.

    크고 웅장한 거가대교가 보이기 시작했고

    양 옆으로 푸르른 바다가 눈에 들어왔다.

     

     

     

     

     

    거가대교

     

     

     

     

     

    오랜만에 보는 바다였다

    거가대교를 지나면서 '어떻게 이렇게 큰 다리를 바다 위에 지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큰 선박들도 곳곳에 보였다.

     

     

     

     

     

    해저터널을 지나 거제도로 입성했다.

    주말이라 그런지 차가 엄청 막혔다.

     

     

     

     

     

    막힌 도로를 뚫고 처음 도착한 곳은

    골목식당에 나온 'TOT 김밥집'

    대기줄이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적었다.

     

     

     

     

     

    골목식당에 나온 TOT김밥집

     

     

     

     

     

    일단 주변에 곤드레 보리밥집과 충무김밥집을 둘러보았다

    세 군데 모두 한 골목에 위치해 있었다.

    그때 시간이 2시쯤 됐었는데 손님이 거의 없어 보였다.

     

     

     

     

     

    골목식당에 나온 충무김밥집

     

     

     

     

     

    배가 별로 고프지 않아 TOT김밥만 먹어보기로 결정!

    코로나 때문에 TOT김밥 Take out만 가능했다.

    점심 마감이 2시 30분까지여서 다행히 주문할 수 있었다.

     

     

     

     

     

    골목식당에 나온 곤드레보리밥집

     

     

     

     

     

    김밥 한 줄을 포장해서 거제도 유명 관광지 중 하나인 '바람의 언덕'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또 다른 관광지 중 하나인 '몽돌해변'을 볼 수 있었다.

     

     

     

     

     

    바람의 언덕

     

     

     

     

     

    바람의 언덕에 도착했지만 차 들이 너무 많아 주차할 공간도 마땅치 않았다.

    다행히 상인 한 분이 주차공간을 마련해주셔서 주차를 하고, 언덕길을 올라갔다.

    이쁜 언덕과 드넓은 바다가 나를 맞이해주었다. 좀 더 올라가니 풍차가 보였다.

     

     

     

     

     

    바람의 언덕 풍차

     

     

     

     

     

    사진을 찍고, 경치를 구경하면서 좀 쉬다가 내려왔다.

    다음에 조용할 때 여자 친구랑 오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내 여자 친구는 어디에...? (또르르...)

     

     

     

     

     

    돌아가는 길에 주차공간을 내주셨던 상인분한테 고마워서 

    상인분이 판매하고있는 '거북손'을 구매했다. 양은 엄청 조금인데 5,000원이나 했다...

    삼시 세 끼에서 나왔던 거북손!

     

     

     

     

     

    좌 : 거북손, 우 : 다슬기

     

     

     

     

     

    근처 신선대를 간단히 구경하고, 바람의 언덕 핫도그도 하나 먹어주고

    몽돌해변으로 다시 돌아와 아까 포장했던 김밥과 거북손을 먹었다.

    김밥은 톳이 엄청 많이 들어가 있었다. 맛있었다.

    거북손은 오징어 식감과 비슷했다.

     

     

     

     

     

    바람의 언덕 핫도그

     

     

     

    TOT(톳)김밥

     

     

     

    거북손

     

     

     

     

     

    몽돌해변을 보면서 한 끼를 해결하고, 

    커피를 한 잔 하기 위해 '포 뷰'라는 카페를 찾아갔지만

    문이 닫혀있어, 상상 카페를 갔다.

     

     

     

     

     

    신선대

     

     

     

    흑진주몽돌해수욕장

     

     

     

     

     

    시그니처 메뉴인 더치 아인슈페너와 와플을 맛보았다

    거제도의 바다 뷰를 보면서 먹는 디저트와 커피는 낭만적이었다.

     

     

     

     

     

    더치 아인슈페너

     

     

     

    와플

     

     

     

    카페상상 뷰

     

     

     

     

     

    거제도에서 알찬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당일치기라 오며 가며 5시간 넘게 운전을 해서 엄청 피곤했다.

    꿀잠을 잘 수 있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배를 타고 외도나 소매물도를 가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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