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바리스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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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 워홀 in 호주 ep.5] 5주간의 바리스타 학원 체험기 in 브리즈번Travelling/Working Holiday in Australia 2019. 12. 19. 07:11
본격적인 바리스타 수업이 시작되었다. 월, 화, 수요일은 이론수업을, 목요일과 금요일은 실기수업으로 실전처럼 주문을 받고, 커피머신을 사용해 커피를 추출해 손님(다른 반 학생들)에게 제공하였다. 이론수업과 실기수업 티쳐는 따로 있었는데, 실기수업 담당하는 티쳐가 특히 프로페셔널했다. 실기수업은 커피의 기원과 만들어지는 과정, 로스팅 방법, 커피콩의 종류 등 커피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학습했다. 또한 손님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 스킬도 공부했다. 수업은 모두 영어로 하기 때문에 진짜 초 집중해서 들으려고 해도 안 들리는 게 대다수였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이미 돈은 냈고 배워야 하니, 최선을 다해 수업에 참여했다. 몇몇 학생들은 이론수업이 돈이 아깝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도 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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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 워홀 in 호주 ep.4] 바리스타 학원을 등록하다~!(feat.유학원 TIP), I applied a school for baristaTravelling/Working Holiday in Australia 2019. 12. 17. 06:55
2017년의 해가 밝았다. 이로써 내 한국 나이 28세가 되었다. 매 번 느끼는 거지만 시간 정말 빠르다 크리스마스에, 연말, 신년이라 그런지 잡을 구하기가 더 힘들었다. 런콘에서 버스로 1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쇼핑몰 '가든시티'에서 구경을 하던 중 많은 카페들을 보고 나는 문득 카페에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커피도 좋아하고, 재미있을 것 같았다. 일단은 경력이 없었기에 학원을 다니기로 결정했다. 학원은 유학원을 통해 알아보았다. 브리즈번에는 많은 유학원이 있다. 처음으로 갔던 곳은 에듀영 유학원, 초기라 정보가 많이 없었기에 이것저것 많이 물어봤다. 그때 당시 브리즈번에는바리스타 클래스가 많지 않았다. 에듀영 상담사는 여자였는데, 처음에는 친절히 잘 설명해주었다. 가격 협상 때문에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