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ling/Working Holiday in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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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 워홀 in 호주 ep.29] 전복을 채취하다(Tasmania)Travelling/Working Holiday in Australia 2020. 6. 19. 13:50
태즈메이니아에서 전복을 채취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그리하여 검색과 현장 탐색을 통해 전복을 채취할 수 있는 위치를 알아내었다. 지도에 하트로 표시되어있는 곳 바로 처음 갔었던 '돈 헤드'라는 곳이다 중국인들이 낚시나 전복을 캐러 많이들 온다. 태즈메이니아에서 전복을 캐려면 라이센스가 필요하다 라이센스는 Service Tasmania에서 발급받을 수 있고 가격은 50불 조금 넘었던 걸로 기억한다. 신청서에 보면 전복 말고도, 랍스터나, 크레이피시 등 다양하게 있어 추가 요금을 내고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하면 임시로 라이센스 대용 종이를 주는데, 갖고 다녀야 한다 진짜 라이센스는 우편으로 보내준다. 자를 하나 주는데, 전복 사이즈 측정용 자이다. 최소 사이즈 이상만 가져갈 수 있고, 하루 최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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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 워홀 in 호주 ep.28] 자연과 함께 놀다(Tasmania)Travelling/Working Holiday in Australia 2020. 6. 18. 13:19
일하기 전 한 달 동안 여기저기 지원을 많이 했다. 일단 이력서를 넣을수 있는 곳은 다 넣었다. VMCA 인력사무소, 코스타 그룹, Spreyton Fresh, Ayers G P&M W 야채공장, 닭공장 등등 대부분 자리가 없거나 아직 시즌이 좀 이르거나 등의 이유로 연락이 없었다. 일단 할 수 있는 노력은 다 해놓고, 나머지 시간은 태즈메이니아 관광을 했다. 일단 어딜가나 양, 검은 소들은 흔히 볼 수 있었다 처음에는 가까이가서 구경도 많이 하고 했지만 나중에는 하도많이봐서 그냥 배경화면 같은 느낌이었다ㅋㅋㅋㅋ 공원에 피크닉가서 오리가족들도 보고, 태즈메이니아산 체리도 맛보았다. 하루는 밤에 전복을 캐러 갔다가, 펭귄들도 보았다 처음 보는 야생 펭귄이었다. 뒤뚱뒤뚱 걷는 애기 펭귄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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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 워홀 in 호주 ep.27] 일자리 구하기(Tasmania)Travelling/Working Holiday in Australia 2020. 6. 17. 13:56
한 달간 푸~욱 쉬었으니 일을 할 시간이 온 것이다.. 태즈메이니아에서 유명한 작물로는 체리, 딸기, 라즈베리, 블랙베리가 있고 공장으로는 야채, 닭고기, 연어가 있다. 베리류나 야채같은경우 북쪽, 데본포트를 중심으로 울버 스톤, 버니쪽에서 많이들 일하는 것 같다. # 북쪽 잡 리스트 ▶ Costa Group - 베리류로 유명한 회사. 내가 일했던 곳이다. 여러지역에 위치해있다. 태즈메이니아에서는 직접 사무실로 가서 컨택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 ▶ VMAC Employment Solutions - 인력사무소 태즈메이니아에 가면 보통 여기를 가장 먼저 방문하라고 한다. 이력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일자리를 연결해주는 곳인데 지금 검색해보니 폐업이네... 읭? ▶ Spreyton Fresh - 체리, 사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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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 워홀 in 호주 ep.26] 타즈매니아(Tasmania) 입도Travelling/Working Holiday in Australia 2020. 6. 16. 13:42
타즈매니아행 스피릿호를 탔다. 큰 배라 그런지 층 수도 많았고, 다양한 시설들이 있었다. 미니 카지노, 식당, 카페, 영화관 등등 대충 한바퀴 돌면서 둘러보았다. 좌석으로 돌아와 꽃보다 청춘을 보면서 시간을 때웠다. 잠도 좀 자고, 식당가서 뷔페도 먹다 보니깐 새벽이 밝아왔고, 스피릿호는 데본포트에 도착하였다. 도착했을 때는 비가 왔었다. 하루 종일 내렸다. 타즈매니아에 처음으로 발을 디뎠다. 새벽이라 공기가 상쾌했다. 타즈매니아는 청정지역이라 더욱 그렇게 느껴졌다. 처음으로 간 곳은 '울워스 슈퍼마켓' 마실 것을 사서 '돈 헤드'라는 곳으로 갔다. 바닷가인데, 나중에 이곳에서 전복이랑 배말, 성게 등을 채취했다 딱히 갈 데가 없어서 바다도 볼 겸 간 곳이었다. 너무 이른 시간에 도착해 경치 좀 구경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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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 워홀 in 호주 ep.25] 지역이동 겸 로드 트립 - 멜버른(Melbourne)Travelling/Working Holiday in Australia 2020. 6. 9. 11:52
'시드니'에서 일주일간의 짧은 여행을 마치고 다음 여행지인 '멜버른'으로 향했다 중간에 호주의 수도인 '캔버라'를 들릴 수도 있었지만, 딱히 끌리지 않아 곧바로 멜버른으로 향했다. 아침에 출발해 저녁늦게 도착했다. 곧바로 숙소로 도착해 체크인을 했다. 3박 4일동안 'EUROPA Melbourne' 호스텔에 묶었다. 가격 대비 괜찮은 곳이었다. 다만 주차공간이 따로 없어 길거리에 주차했는데 시드니에서처럼 딱지 끊킬까싶어 조마조마했다. 멜버른의 교통체계 중에 약간 다른 점이 있었다. 바로 '훅 턴(Hook turn)', 교차로에서 우회전할 때, 좌측 앞 쪽으로 미리 나가서 우회전하는 건데.. 말로 설명할려니 어렵다 그림에서 보는것과같이 저런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는 '훅턴'을 해야 한다. 처음에 뭔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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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 워홀 in 호주 ep.24] 지역이동 겸 로드 트립 - 시드니(Sydney)Travelling/Working Holiday in Australia 2020. 6. 8. 11:13
브리즈번에서의 일주일간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시드니를 가기 위해 남쪽으로 향했다. 시드니 가는 길에 유명한 지역을 몇 군데 들러가기로 했다. 처음 들렸던 곳은 서핑의 성지 '골드코스트' 해변이 광활하고 아름다웠다. 두 번째로 갔던 곳은 하얀 등대가 유명한 '바이런베이' 예전에 고등학교 친구가 워홀 생활을 했던 곳이라 좋다는 얘기를 들어서 가는 길에 한 번 들러보았다. 세 번째로 갔던 곳은 '콥스 하버' Costa라는 베리류를 취급하는 유명한 회사가 있어 농장을 도는 워홀러들이 많이들 간다는 지역이다. 밤이 깊어져서 콥스 하버와 시드니 중간 어느 지점에서 잠을 잤다. 다음 날 시드니에 도착했고, 우선은 백패커에서 지내면서 단기간 머물 방을 알아보러 다녔다. 그리고 다음 날 일주일간 머물 집으로 옮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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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 워홀 in 호주 ep.23] 지역이동 겸 로드 트립 - 브리즈번(Brisbane)Travelling/Working Holiday in Australia 2020. 6. 5. 09:21
친구를 떠나보내고, 곧바로 아래쪽을 향해 끊임없이 운전을 했다. 가는 도중 타운즈빌 한인마트에 들려 라면과 몇 가지 식품을 구매했다. 마트 사장님께서 마지막이라고 박카스와 음료를 챙겨주셨다 감동 +_+ 다시 차를타고 내려갔다. 잘 곳도 필요하고 동료들도 볼 겸 Ayr에서 하루 묶었다 가기로 했다. 동료들과 한인마트에서 산 라면을 끓여먹었다. 그때 당시 이연복의 불짬뽕을 자주 먹었다. 맛나 맛나 잠은 태국 친구 '파누'와 한국 친구 '카카'가 지내는 방에서 잤다 다음날, 다시 인사를 나누고 떠났다. 몇 번의 작별인사를 나누는지 모르겠다 ㅋㅋㅋㅋ 가기 전에 젝코랑 장을 봤는데, 젝코가 내 차에 연두부를 두고 내렸던 것이다. 가는 길에 알게 되었다. 사진을 찍어 놀려주었다 ㅋㅋㅋㅋ 중국 친구들은 연두부를 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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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 워홀 in 호주 ep.22] 지역이동 겸 로드 트립 - 케언즈(Cairns)Travelling/Working Holiday in Australia 2020. 6. 3. 06:13
다음으로 갈려는 농장은 남쪽에 위치해 있지만 같이 여행하는 친구가 비행기표를 케언즈에서 예약을 해놓아서 원래 루트의 정반대인 케언즈를 잠시 들르기로 한다. 에얼리 비치에서 케언즈까지 619km, 대략 7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케언즈는 관광도시로 많은 액티비티 및 명소가 있어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하루에 가기에는 먼 길이라, 타운즈빌에 들러 하루를 묶고 가기로 했다. 타운즈빌에서 갔었던 태국 레스토랑이 기억에 남는다. 검색하지 않고 숙소 근처에 보이는 곳으로 들어간 곳이었다. 캐슈넛 고기볶음과 팟타이, 마늘밥을 먹었는데, 배가 고파서 그랬는지 기억에 남을 정도로 맛있었다. 다음 날 체크아웃을 한 뒤, 케언즈로 향했다. 예약해둔 숙소에 체크인을 한 뒤, 짐을 풀고 저녁을 먹기위해 나이트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