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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 워홀 in 호주 ep.27] 일자리 구하기(Tasmania)Travelling/Working Holiday in Australia 2020. 6. 17. 13:56
한 달간 푸~욱 쉬었으니 일을 할 시간이 온 것이다.. 태즈메이니아에서 유명한 작물로는 체리, 딸기, 라즈베리, 블랙베리가 있고 공장으로는 야채, 닭고기, 연어가 있다. 베리류나 야채같은경우 북쪽, 데본포트를 중심으로 울버 스톤, 버니쪽에서 많이들 일하는 것 같다. # 북쪽 잡 리스트 ▶ Costa Group - 베리류로 유명한 회사. 내가 일했던 곳이다. 여러지역에 위치해있다. 태즈메이니아에서는 직접 사무실로 가서 컨택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 ▶ VMAC Employment Solutions - 인력사무소 태즈메이니아에 가면 보통 여기를 가장 먼저 방문하라고 한다. 이력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일자리를 연결해주는 곳인데 지금 검색해보니 폐업이네... 읭? ▶ Spreyton Fresh - 체리, 사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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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 워홀 in 호주 ep.26] 타즈매니아(Tasmania) 입도Travelling/Working Holiday in Australia 2020. 6. 16. 13:42
타즈매니아행 스피릿호를 탔다. 큰 배라 그런지 층 수도 많았고, 다양한 시설들이 있었다. 미니 카지노, 식당, 카페, 영화관 등등 대충 한바퀴 돌면서 둘러보았다. 좌석으로 돌아와 꽃보다 청춘을 보면서 시간을 때웠다. 잠도 좀 자고, 식당가서 뷔페도 먹다 보니깐 새벽이 밝아왔고, 스피릿호는 데본포트에 도착하였다. 도착했을 때는 비가 왔었다. 하루 종일 내렸다. 타즈매니아에 처음으로 발을 디뎠다. 새벽이라 공기가 상쾌했다. 타즈매니아는 청정지역이라 더욱 그렇게 느껴졌다. 처음으로 간 곳은 '울워스 슈퍼마켓' 마실 것을 사서 '돈 헤드'라는 곳으로 갔다. 바닷가인데, 나중에 이곳에서 전복이랑 배말, 성게 등을 채취했다 딱히 갈 데가 없어서 바다도 볼 겸 간 곳이었다. 너무 이른 시간에 도착해 경치 좀 구경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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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당일치기 (2020. 06. 07)Travelling/Domestic 2020. 6. 11. 13:12
날도 좋은데 집에만 너무 박혀있다 보니 우울증 걸릴 거 같았다. 내 생일을 맞아 바람도 쐴 겸 다른 도시로 여행을 하기로 결정했다. 내가 사는곳은 대구! 벌써부터 덥다 더워 대구에서 갈만한 곳은 포항, 경주, 울산, 부산, 청도 등 많지만 한 번씩은 다녀온곳이였기에, 안 가본 곳을 가보고 싶었다 그중에 바다가 있은 곳으로 고민 끝에 거제도로 결정! 2시간 조금 넘는 거리였다. 오래간만에 노래 빵빵하게 틀고 고속도로를 내달렸다. 속이 뻥 뚫리며 기분이 좋았다. 한 참을 달렸다. 생각보다 멀었다. 크고 웅장한 거가대교가 보이기 시작했고 양 옆으로 푸르른 바다가 눈에 들어왔다. 오랜만에 보는 바다였다 거가대교를 지나면서 '어떻게 이렇게 큰 다리를 바다 위에 지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큰 선박들도 곳곳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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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 워홀 in 호주 ep.25] 지역이동 겸 로드 트립 - 멜버른(Melbourne)Travelling/Working Holiday in Australia 2020. 6. 9. 11:52
'시드니'에서 일주일간의 짧은 여행을 마치고 다음 여행지인 '멜버른'으로 향했다 중간에 호주의 수도인 '캔버라'를 들릴 수도 있었지만, 딱히 끌리지 않아 곧바로 멜버른으로 향했다. 아침에 출발해 저녁늦게 도착했다. 곧바로 숙소로 도착해 체크인을 했다. 3박 4일동안 'EUROPA Melbourne' 호스텔에 묶었다. 가격 대비 괜찮은 곳이었다. 다만 주차공간이 따로 없어 길거리에 주차했는데 시드니에서처럼 딱지 끊킬까싶어 조마조마했다. 멜버른의 교통체계 중에 약간 다른 점이 있었다. 바로 '훅 턴(Hook turn)', 교차로에서 우회전할 때, 좌측 앞 쪽으로 미리 나가서 우회전하는 건데.. 말로 설명할려니 어렵다 그림에서 보는것과같이 저런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는 '훅턴'을 해야 한다. 처음에 뭔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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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 워홀 in 호주 ep.24] 지역이동 겸 로드 트립 - 시드니(Sydney)Travelling/Working Holiday in Australia 2020. 6. 8. 11:13
브리즈번에서의 일주일간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시드니를 가기 위해 남쪽으로 향했다. 시드니 가는 길에 유명한 지역을 몇 군데 들러가기로 했다. 처음 들렸던 곳은 서핑의 성지 '골드코스트' 해변이 광활하고 아름다웠다. 두 번째로 갔던 곳은 하얀 등대가 유명한 '바이런베이' 예전에 고등학교 친구가 워홀 생활을 했던 곳이라 좋다는 얘기를 들어서 가는 길에 한 번 들러보았다. 세 번째로 갔던 곳은 '콥스 하버' Costa라는 베리류를 취급하는 유명한 회사가 있어 농장을 도는 워홀러들이 많이들 간다는 지역이다. 밤이 깊어져서 콥스 하버와 시드니 중간 어느 지점에서 잠을 잤다. 다음 날 시드니에 도착했고, 우선은 백패커에서 지내면서 단기간 머물 방을 알아보러 다녔다. 그리고 다음 날 일주일간 머물 집으로 옮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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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 워홀 in 호주 ep.23] 지역이동 겸 로드 트립 - 브리즈번(Brisbane)Travelling/Working Holiday in Australia 2020. 6. 5. 09:21
친구를 떠나보내고, 곧바로 아래쪽을 향해 끊임없이 운전을 했다. 가는 도중 타운즈빌 한인마트에 들려 라면과 몇 가지 식품을 구매했다. 마트 사장님께서 마지막이라고 박카스와 음료를 챙겨주셨다 감동 +_+ 다시 차를타고 내려갔다. 잘 곳도 필요하고 동료들도 볼 겸 Ayr에서 하루 묶었다 가기로 했다. 동료들과 한인마트에서 산 라면을 끓여먹었다. 그때 당시 이연복의 불짬뽕을 자주 먹었다. 맛나 맛나 잠은 태국 친구 '파누'와 한국 친구 '카카'가 지내는 방에서 잤다 다음날, 다시 인사를 나누고 떠났다. 몇 번의 작별인사를 나누는지 모르겠다 ㅋㅋㅋㅋ 가기 전에 젝코랑 장을 봤는데, 젝코가 내 차에 연두부를 두고 내렸던 것이다. 가는 길에 알게 되었다. 사진을 찍어 놀려주었다 ㅋㅋㅋㅋ 중국 친구들은 연두부를 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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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 워홀 in 호주 ep.22] 지역이동 겸 로드 트립 - 케언즈(Cairns)Travelling/Working Holiday in Australia 2020. 6. 3. 06:13
다음으로 갈려는 농장은 남쪽에 위치해 있지만 같이 여행하는 친구가 비행기표를 케언즈에서 예약을 해놓아서 원래 루트의 정반대인 케언즈를 잠시 들르기로 한다. 에얼리 비치에서 케언즈까지 619km, 대략 7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케언즈는 관광도시로 많은 액티비티 및 명소가 있어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하루에 가기에는 먼 길이라, 타운즈빌에 들러 하루를 묶고 가기로 했다. 타운즈빌에서 갔었던 태국 레스토랑이 기억에 남는다. 검색하지 않고 숙소 근처에 보이는 곳으로 들어간 곳이었다. 캐슈넛 고기볶음과 팟타이, 마늘밥을 먹었는데, 배가 고파서 그랬는지 기억에 남을 정도로 맛있었다. 다음 날 체크아웃을 한 뒤, 케언즈로 향했다. 예약해둔 숙소에 체크인을 한 뒤, 짐을 풀고 저녁을 먹기위해 나이트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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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 워홀 in 호주 ep.21] 지역이동 겸 로드 트립 - Airlie BeachTravelling/Working Holiday in Australia 2020. 5. 31. 05:39
5개월간의 브리즈번에서 시티 생활 5개월간의 Ayr에서의 농장 생활 호주 워홀 2년 차가 되기 전까지 약 2개월이 안 되는 시간이 남았다. 지역 이동을 할 겸 이동경로에 있는 관광지역들과 유명한 몇 곳을 여행하기로 결정했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골드 로저와 함께 Ayr를 벗어났다 처음 향한 곳은 'Airlie Beach' 여행자들이 많이 가는 여행지이고, 보트를 타고 조금 나가면 정말 이쁜 바다를 볼 수 있다. Ayr에서는 차로 2시간 조금 더 걸린다. 중간에 토마토로 유명한 보웬을 지난다. 먼저 짐을 풀기 위해 예약해둔 숙소에 도착했다. 숙소 예약은 호텔스닷컴이나 아고다 앱을 주로 이용했다. 숙소는 엄청 꼭대기에 있었다. 차로 쭉 올라갔다. 숙소가 특이한게 셰어하우스처럼 방은 따로 있고, 거실을 공유하는 ..